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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은 있으나 크게 무리하지 않고 과하게 많은걸 담으려고 하지도 않았어요.
갑자기 착해지거나 나빠지거나 낭만적이 되거나 그런거 없어요.
원래 그런 캐릭터들이 자신들의 욕망에 따라 일관되게 행동하고 그러면서 결말까지 가는거죠.
속도와 리듬감이 좋아요.
오락영화의 미덕은 역시 시간 죽죽 잘가고 두 시간 잘 때우는 그런거 아니겠어요?
주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좋고, 낯선 배우들조차 숨은맛집인양 내공이 느껴집니다.
관객수가 60만이 채 안 되더군요.
스타성 있는 배우가 없는 핸드캡이 크긴 한가봅니다. 타짜3가 220만 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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