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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커'를 보던 날 예고편으로 나왔더랬죠.
예측되는 내용, 때깔, 편집 어느것하나 취향이 아니지만 오롯이 '천우희'배우의 얼굴을 스크린에서
보고싶다는 열망이 있었답니다. 보상은 충분했어요. 클로즈업이 유독 많더군요.
쉽게 잠이 오지 않는 새벽1시 감성에 때깔은 올드해요. 편집은 나른하구요. 미학적 장점도 없구요.
뭐, 단점만 있는 망작은 아닙니다. 적어도 뭘 말하려는지는 알겠습디다. 크게 무리한 전개도 없고,
톤의 일관성은 유지된다는 미덕도 있구요. 그냥저냥 보통의 재미없는 영화예요.
아무튼 꼭 영화관에서 보셔야 겠다고 생각하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보세요. 곧 내릴거거든요.
* 혹시 '버티고'란 제목에 중의적 의미가 있는걸까요?
* 동행해 주신 분에게는 심심한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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