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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어쩌면...

Kitch 2019. 9. 18. 17:59

오랫동안 해 오던 일을 그만두었다는 지인에게

새 일자리 여부와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건 그가 걱정되서겠다.

 

연애의 어려움을 이야기하는 친구에게

그래도 잘 참고 좋은 방향으로 이해해 보라는 건 아프지않길 바라서겠다.

 

그런데...어쩌면.

 

살면서 겪게되는 무수한 부침을 머리를 맞대고 같이 고민하는 것도 바람직하지만

때로는 잠시나마 고민을 잊게 해주는 것도 위로가 되지 않을까 싶다.

 

아님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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