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Oyster Park

프로필사진
  • 글쓰기
  • 관리
  • 태그
  • 방명록
  • RSS

Oyster Park

검색하기 폼
  • 분류 전체보기 (44)
    • 음악 (5)
    • 잡담 (20)
    • 영화 (16)
    • 맛집 (2)
    • 도서 (1)
    • 소설 (0)
  • 방명록

아카데미남우주연상은결정되었네 (1)
조커(Joker, 2019)

남을 웃기는 코미디언이 꿈이지만 정작 본인은 웃을 수 없어요. 보통의 삶을 위해 웃는 연습을 하지만 그의 웃음은 증세일 뿐이죠. 자신과 직업, 가족까지 그의 모든 것은 소외되어 있고 유일하게 이해해주는 여자친구마저 망상의 존재예요. 상상여친이라니요. 내가 그 맘 잘.. 그래도 이것만으로 조커가 '탄생'했다기엔 아무래도 내러티브가 약해요. 동네 아이들에게도 얻어터지고 병으로 조롱받는 일들이 하루이틀 일은 아니었을테니까요. 아서가 조커가 되었다기 보다 내면의 '해방이라고 보면 조금 더 납득이 갑니다. 조커라는 내재된 광기를 막아두었던 꿈, 약, 가족이라는 이름의 둑이 터졌어요. 순서를 볼까요. 먼저 약이 끊기고 꿈은 조롱받고 가족은 해체됩니다. 사회시스템이 최소한의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면 개인은 좌절하고 ..

영화 2019. 10. 5. 15:44
이전 1 다음
이전 다음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Blog is powered by Tistory / Designed by Tistory

티스토리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