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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다를 만나 은유를 알게되고 시를 쓰게 된 그는 세상을 보고, 느끼고,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그것은 기적같은 사랑을 이루게하고, 자신의 세상을 보게 된 마리오에게 삶이 변할 수도 변화시킬수도 있는 것임을 알게한다.
네루다가 떠나고 난 후에도 그는 그가 얻은 것을 잃지 않는다.
마리오에게 시를 준 것은 떠난 네루다였지만 시가 어떤 의미로 삶에 담기는지는 남겨진 그의 것이다.
더 이상 내 곁에 없는 사람이 남기고 간 것이 꼭 상처인 것은 아닌거다.
달콤한 기억으로 남기는 것은 때로는 내 몫일지도 모를 일이다.
'시란 쓴 사람의 것이 아니라 그 시를 필요로 하는 사람의 것입니다' 우편배달부인 그의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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