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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 머릿고기, 곱창, 순대가 시종일관 등장하는 근본없는 옆집할매순대국집 같은 맛.

 

아무리 잘 찍은 액션이라도, 화면에 피가 수도꼭지에 틀어놓은 것 처럼 넘쳐 흘러도

서사가 없다면 피로도만 쌓일 뿐 재미는 개코도 없다는거다.

대체 애들은 왜 저 지랄들인지 공감은가게 해줘야 하는거 아니냐고.

 

하이라이트 씬에서  애들이 무슨 좀빈 줄 알았다.

좀 죽어. 아무나 빨리 죽어줘.

엔딩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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